안녕하세요 저는 화정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김해시민입니다.
도서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일하는 사서는 기본적으로 친절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방금 경험한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책을 반납을 했는데 반납이 안됬다는 문자가 와서 확인하러 도서관을 갔습니다. 그랬더니 책이 책장에 꼽혀있어서 다시 반납을 하러 갔습니다.
제 사정을 그 젊은 여자 사서분에게 조용히 말했더니 이어폰 한쪽을 꼽은채 다소 큰소리로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제가 회원증 대신 어플을 열어서 보여줬더니
"처음보는건데? 이거 사용하신적 있으세요? "
라고 하며 띠꺼워했습니다.
어플은 있는데 사서가 모르는게 어이없었습니다^^
전 '아 이분 원래 말투가 이렇겠지' 하고 참았습니다.
그 뒤 제 정보를 보곤
"90년생?"
이렇게 말했습니다.
순간 기분이 확 나빴습니다...이게 사서의 태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 사정(책 반납이 제대로 안된 상황)을 말하는데 제대로 들어주려는 태도도 없고 대출 정지도 되어서 그냥 포기하고
"그냥 반납해주세요 그리고 제 폰 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제 태도에 기분이 나빴는지 그 사서는 책을 캐리어에 던졌습니다.
적어도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 사서는 책을 소중하게 다뤄야 되지 않나요?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사서가 일하는 도서관이 믿음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