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반납 시스템으로 늦은 시간에도 책을 반납할수 있어 편하긴 합니다만
몇가지 제약 사항이 있더군요.
한번에 한권씩만 가능, 타관도서/딸림자료 반납 불가, 휴무일 고장시 작동 불가 등등
무인 반납기 앞에 서면 붙어 있는 주의 사항이 있지만
반납기 상단, 좌측, 우측, 반납구 옆 등 너무 산만해서 주의사항들 인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에 서서 주의사항 읽다보면 차라리 돌아서고 싶기도 합니다.
정말 중요한 사항이라면 정면에 섰을 때 가장 잘 보일 수 있는
반납구 앞에 핵심적인 내용만(고장/오류을 초래 할 수도 있는) 간략히 표기 하면 어떨까요?
일전에도 한번에 3권을 투입해서 확인 하느라 다음 날까지 기다렸는데
만약 부주의로 기계적 결함을 초래 했다면 다른 분 사용에도 지장을 드렸을 것 같네요
사용자로서 주의사항을 확인 하지 못한 불찰도 인정 합니다만
좀 더 잘 인식 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시선으로 시스템을 관리 해 주시면
더욱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이용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울러 상기 제시된 제약 사항들 또한 기술 또는 제도 적인 해결을 기대해 봅니다.
이 내용에 대한 유선, 메일로 답변은 안해 주셔도 됩니다.
저는 이미 한번의 사고(?)로 충분히 사용법을 숙지 했으니까요.
가능하신 조치 까지만 해 주시고요.
언제나 시민들을 위한 노고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