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루 100엔 보관가게
#저자#오야마 준코
#출판사#예담
<하루 100엔 보관가게>의 주인공은 보관가게 주인이 아니라 가게의 물건 또는 동물들이다. 가게에 오는 물건들은 한 가지씩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 그 사연을 사람이 아닌 포럼(일본 출입문에 붙어 있는 작은 천 조각), 고양이, 자전거 등이 의인화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 하루에 100엔을 내고 물건을 보관하는데 정해진 시간 안에 오지 않으면 그 물건은 주인의 소유가 된다. 주인은 어렸을 때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시각장애인이 되는데 얼굴은 보지는 못하지만 사람의 목소리와 이름은 반드시 기억한다.
이 책은 독특한 방식 즉 물건이 의인화 하여 설명한다는 점에서 매우 멋지다. 또 물건들의 사연도 간단한 것이 아니라 삶의 깊은 의미가 담겨있는 문제들도 많아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작가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읽으라고 말한다. 이 책 안에는 여러 많은 상처를 받은 물건과 사람들이 나온다. 물건을 맡기면서 물건에 대한 추억이나 상처를 얘기하면 가게주인은 항상 말한다. “상처를 받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가게 주인은 상처를 받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그것은 헤쳐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 말은 가게 안에 있는 손님들뿐만 아니라 우리까지도 위로 해주는 말이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위로를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얻는 책 중에 하나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혹은 어떤 문제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분명 당신의 문제에 대해 답해줄 것이다.
★화정글샘도서관 SNS 청소년 기자단 박정원★
★화정글샘도서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facebook.com/hwajeonglib
페이스북에서 “화정글샘도서관”또는 “hwajeonglib” 검색
★화정글샘도서관 카카오스토리 채널
https://story.kakao.com/ch/hjlibrary
카카오스토리에서 “화정글샘도서관”또는 “hjlibrary”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