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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루 행복을 보장하는 감각 매뉴얼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칠암도서관 사서_이지아
독자대상 청소년 이상 성인
서명 하루 감각 사용법
저자/역자 러셀 존스
출판사 세종서적
페이지수 360쪽
출판일 2022. 4. 11.
등록일 2022년 05월 31일

하루 행복을 보장하는 감각 매뉴얼

<하루 행복을 보장하는 감각 매뉴얼>

우리에게는 감각이 있다.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오감. 당신은 감각을 이용하며 살고 있는가? 감각의 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조작할 줄 아는가? 생소한 소리라면 당신의 감각 지능은 0이다. 이 책의 작가 러셀 존스는 감각 과학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자 감각 마케터다. 감각 마케터는 현대판 마법사다. 인간의 심리와 무의식을 이용하여 고객들이 매장에 더 오래 머물게 하거나, 매장 내의 동선을 조정한다. 작가는 이렇게 세일즈 분야에 정착된 확실히 효과가 있는 감각 활용 기술을 우리의 일상에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감각은 주변 환경의 지배를 받고, 감각 상호 간에도 영향을 주고받으며 인식 자체를 바꾼다. 우리가 이토록 복합적인 감각, 공감각을 통해 세상 모든 일을 경험하는데도 사회 기반 시설과 직장이 감각 중심으로 바뀌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 그러니 일상부터 시작해보는 거다. 보수적 직장 환경이라고 무채색 옷만 입지 말고, 일을 잘하려면 빨간색 옷을 입어보자. 상사에게 중요한 안건을 결재 받고자 한다면 오전에 끝내자. 퇴근 시간을 앞당기려면(감각적으로) 향수를 뿌려보자. 왜? 책 속에 근거가 있다. 하루 일상의 시간 흐름에 따라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일단은 ‘아침에 일어나기’부터 시작이다. 성공적인 기상부터 업무, 쇼핑, 취침까지 새롭게 배워보자. 사는 데도 한 끗 다른 기술이 필요한 법이니 말이다.

-책 속에서-----------------------------------------

인간은 자신을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감정의 기계다. 우리는 먼저 감정에 따라 결정을 내린 다음 그것을 합리화하는 존재다. 그리고 그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감각이다_p.18

가장 좋은 기상 방법은 처음에 아주 약하게 시작한 빛과 소리가 약 20분 동안 점점 강해지게 만들어서 일어나는 것이다_p.41

책상 옆에 화분을 한두 개 놔두거나 녹색 식물을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질 뿐 아니라 일을 더 오래, 더 잘할 수 있다._p.117

사무 근로자의 생산성과 정신적 지구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팀은 업무에 가장 적합한 기온이 섭씨 21.6도라는 사실을 밝혀냈다._p.117

의자는 우리의 행동과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_p.129

제복 효과는 목소리나 말하는 속도뿐만 아니라 전화로 누군가를 설득할 때도 적용되므로 늘 미소 짓고 허리를 펴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상대방은 전화기 너머에 있어서 안 보이는 것 같아도 본능적으로 나의 태도를 알아차리기 때문이다._p.135

오전은 업무 성과나 능력을 내세우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사람들은 대체로 오전에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한다. 따라서 누군가로부터 내가 원하는 바람직한 결정을 끌어내야 할 일이 있다면 주로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_p.131

화요일 오후 3시는 회의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사실 거의 모든 사람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그때이기도 하다._p.151

냄새와 감정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_p.211

공감각을 발휘하여 살아간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을 확보하여 무슨 일에서든 최선의 결과를 얻어낸다는 것을 뜻한다._p.219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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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12-06 09: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