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라는 책은 엄청 유명한 책이다.살면서 한 번은 읽어 볼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하지만 난 듣기만 했지 처음으로 읽어 보았다. 책 제목이 노인과 바다라서 나는 한 노인이 바다 근처에 살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와! 유명한 책인 것에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담백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오랜 어부 경력을 가지고 계신 한 노인 분이시다.주인공인 노인 분께서는 80일 넘게 아무런 수확이 없다. 아무리 자주 바다에 나가도, 아무리 오랫동안 바다에 있어도, 아무리 미끼를 좋은 것을 써도 작은 물고기조차 잡히지 않았다.

다른 못된 젊은 어부들은 노인을 헐뜯는다.하지만 마음 착한 몇몇 어부들과 노인을 매우 잘 따르고 노인이 수확이 있었을 때 노인의 뱃일을 도우며 돈을 받았던 소년만이 노인을 헐뜯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은 좀 더 멀리 바다를 나가기로 한다.
노인은 그 간의 경험을 통해 돌고래도 잡고 그 돌고래가 먹은 날치도 가지게 된다. 그러다 물 속 에 내려져 있던 낚시 줄이 반응하기 시작한다.노인은 힘이란 힘은 다 써가며 낚시 줄을 당기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올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노인은 엄청난 고기와 누가 이기는지 계속해서 서로 버틴다.도중에 그 물고기가 도망치려고 해서 낚시 줄을 당기느라 왼손을 크게 다치게 된다.

그러다 물고기가 크게 뛰어오르며 잠시 그 물고기를 보게 되는데 그 물고기는 배보다 더 큰 보기 힘든 물고기 인 것이다. 그래서 며칠 동안 노인은 물고기와 씨름을 보내느라 건강이 안 좋아지고 오른손도 다치게 된다. 그러다 마침내 큰 씨름 끝에 큰 고기를 잡게 된다.
그렇게 육지로 다시 돌아가는 중 상어들을 몇 차례에 걸쳐 만나게 된다.
상어들과 싸우지만 노인 혼자서는 상대하기에 불가능하다.결국 고기는 없고 뼈만 남은 후 육지에 도착한다.노인은 휴식을 취하고 마을 사람들은 노인의 배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뼈를 보며 감탄을 하며 끝이 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노인과 바다라는 책이 왜 유명하고 사람들이 명작이라 하는지 인정하게 됐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지만 4번 정도 읽어보니 이해가 되었다.
정말 이해가 되어야 담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