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권오준 작가와의 만남” 안내
이번에는 ‘새’입니다! 사실은, 저희 도서관에서 율하천 주변 ‘자연’에 대해 끊임없이 ‘말 걸기’를 시도하고 있거든요. 어떤 때는 풀꽃과 나무에게, 또 어떤 때는 계절별로 나타나는 작은 곤충들에게.
매일 같이 온 동네의 새를 찾아 관찰하고, 기록하고, 발견하고,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새 탐사가이자 새 통역사이자 생태동화 작가이자 이야기꾼이신 권오준 선생님을 모시고,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새에 관한 어마무시하게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어봅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촬영하신 영상 자료를 통해서 더욱 실감나게 새를 만날 수 있을 텐데요.
강연 후에는 우리 곁에 있는 새들, 특히 율하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새들이 더욱 가깝고 반갑게 느껴지실 거에요. 그리고, 엄청 영민하고 현명한 새 이야기를 들으신 후엔 결코 함부로 ‘새 대가리’라는 말은 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새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거에요!
궁금하시죠? 기대되시죠? 함께 하고 싶으시죠?
날짜와 시간 확인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으로 오세요~ ^^
* 일시 : 8. 10(일), 오후 2시~4시
* 대상 : 관심있는 초등학생 및 부모 100명
* 주제 : “새에게서 배우는 지혜”
* 내용 : 생태동화작가 권오준 선생님께 듣는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잘 모르는 새들의 생활방식 이야기
* 참가접수 : 7.29(화)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yes.gimhae.go.kr/)를 통한 신청
* 권오준 작가
: 생태동화작가, 생태강연자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으며, 「프레시안」에 ‘권오준의 탐조 이야기’를 연재했고, 분당 아름방송에서 생태뉴스 리포터로 일했다. 환경정의에서 최고의 환경책 저자에게 주는 ‘한우물상’을 수상했고, EBS 자연다큐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모르는 새 이야기’편에 출연해 생태동화작가의 눈으로 본 새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저서로는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꼬마물떼새는 용감해≫, ≪백로마을이 사라졌어 ≫, ≪홀로 남은 호랑지빠귀≫, ≪꽃바구니 속 노랑할미새≫가 있고, 서평책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공저)이 있다.
☎ 문의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