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륭 시인과 함께하는 “동시랑 놀자”(2학기) 참가자 모집
가끔 그런 말씀 하시잖아요. ‘인생에는 때가 있다’고. 무얼 하기 좋은 때라는 것이 꼭 한 번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창 좋고 마냥 기쁜, 자연스럽게 느끼고 오해없이 받아들여지는 시기가 분명 있는 듯합니다!
시(詩)를 만나는 타이밍도 그런 것 같습니다. 인생이 무겁고 복잡해지기 전에, 몸과 마음에 생기와 활력이, 호기심과 탐구심이 가득할 때, 즐겁고 풍성하게 시를 만나는 기회가 있다면 아마 오랫동안 시를 품고 살 수 있는 자리가 생기는 것 같은데요.
진짜(!) 시인 선생님과 매 시간 동시집을 읽고 감상을 나누고, 인상적인 주제에 대해 시를 써보며 시를 흠뻑 누리는 시간을 꾸립니다. 함께 감수성을 키워 갈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 운영 안내
- 일 시 : 2014. 9. 20(토) ~ 12. 20(토)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8회>, 오전 10시~11시 30분
- 참가자 : 관심있는 초등학교 4~6학년 15명
- 장소 : 김해기적의도서관 2층 모둠토론방
- 강사 : 김륭 시인
(2005년 월하지역문학상, 2012년 김달진지역문학상, 박재삼사천문학상, 2014년 1월 문학동네 동시문학상을 수상. 동시집으로는 『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고양이』와 『삐뽀삐뽀 눈물이 달려간다』 『별에 다녀오겠습니다』 『엄마의 법칙』이 시집으로는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가 있다.)
★ 참가자 접수
- 신청기간 : 2014. 8. 20(수) 오전 10시~
- 신청방법 : 김해시 공공시설예약 서비스(http://yes.gimhae.go.kr/) 에서 선착순 접수
(참가 신청자 본인의 아이디로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 세부 일정
- 제사한 내용은 첨부 파일 참고해주세요!
☎.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