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상설프로그램 안내
여름방학이 끝나자마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외치는 즐거운 추석연휴가 있네요! 모두 미리 메리 추석 인사 드리구요.
9월은 ‘독서의 달’이어서, 도서관에 초대하고 싶은 일이 더 많지만, 특별한 행사들과 별개로 언제나 한결같이 정해진 시간에 만나는 9월의 상설 프로그램들 한 번 정리해봅니다.
아, 그리고 9월의 휴관일은 추석연휴인 9월 8일(월)~9월 10일(수)과 마지막 월요일인 9월 29일(월)입니다. 참고하세요~
* 매 월 첫 번째 금요일에 열리는 “아삭아삭 맛있는 영어 그림책”! 8월 한 달 충전하고 돌아오신 선생님께서 더 기쁘게 우리 친구들을 만나러 오실 거에요. 오후 4시 영유아방에서 시작합니다!
* 첫 번째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금요일, 그러니까 9월 12일(금)과 9월 19일(금), 9월 26일(금) 이렇게 세 번 금요일 오후 4시 영유아방에서는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시간’이 열립니다! 세 분의 ‘이야기 할머니’ 선생님들께서 돌아가며 각자 다른 색깔로 맛깔나게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마지막 금요일인 9월 26일(금)에는, 빛그림으로 제작된 그림책을 함께 보는 ‘이야기 극장’이 열립니다! 정각 3시가 되면 암전 상태에서 찰칵 찰칵 빛그림 컷을 하나하나 넘기기 시작하니, 3시 전에 입장 부탁드립니다!!
* 방학에는 평소보다 친구들이 많이 찾아 8월 영유아방의 인구밀도가 무지 높았더랬죠. 9월에도 많이 들으러 오세요~ 매 주 수요일 오후 4시 ‘기적의 그림책’을 운영합니다. 여섯 명의 자원활동가 선생님들께서 센스있게 선정해 오시는 그림책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답니다.
* 9월 ‘기적의 놀이터’는 조금 스페셜하게, 방금 월남이 아니라 북유럽에서 돌아오신 편해문 선생님을 모시고 “우리도 갖고 싶은 놀이터! : 북유럽 놀이터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9월 3일(수)부터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 받습니다.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독서의 달 기념 '옥상달빛 영화제-그린 라이트를 켜라'로 영화 상영은 대체됩니다. 옥상열람실에서 [노 임팩트 맨](92분)를 함께 보실 분들은 7시 30분까지 도서관을 찾아주세요. 이 날은 자료실도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점 참고해 주세요~
그밖에도 별도로 공지되는 ‘독서의 달’ 행사들도 잘 챙겨 보시구요. 중요 일정들 체크하시면서 9월에도 도서관에서 자주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