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념 부모교육 특강
새 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 여쭙기 전에, 더 시급한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새 학기를 앞둔 겨울방학을 치.르.고. 있는 부모님들께, 모두 오늘 하루 안녕들 하셨는지요.
정초부터 아이의 행복을 위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잡.느.라.고 혹시나 기운을 다 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류대학, 안정된 직장, 좋은 스펙의 배우자, 폼 나는 인생이 된다면 우리 아이는 ‘성공’한 걸까요? 진정 ‘행복’한 걸까요?
그래서 모셨습니다. 서울대 출신 엄마!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 했고, 가족으로부터 학교로부터 또 지역사회로부터 기대와 칭찬 속에서 자라났을, 최고라고 하는 대학에서 사회 지도층이 될 사람으로 훈련받았을 여자들이 엄마가 된 이야기를 들어 보려구요. 입시의 정점인 ‘서울대’를 찍고 최고의 엘리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꿈꾸는 엄마와 부모의 모습을 통해 ‘엄마가 내지는 부모가 이러이러해야 잘 된다’는 우리 사회의 신화가 진실인지 허상인지, 어디서 어디까지가 부모 몫이고 부모 역할인지, 도대체 어떤 부모가 잘난 부모인지, 그럼 우리는 어떻게 아이를 잘 키워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 시 : 1. 12(일), 오후 2시~3시 30분
* 장 소 : 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
* 주 제 : “서울대 출신 엄마들, 육아도 1등일까?”
* 내 용 : 올바른 자녀 교육과 행복한 부모에 대한 강연 후 질의 응답
(1시간 강연, 30분 질의응답)
* 참가신청 : 1.6(월) ~ 마감시까지, 전화 혹은 도서관 방문 접수
* 강 사 : 주지현
(『서울대 엄마들 : 똑똑한 그녀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을까』 공동 저자. 서울대 가족학 박사학위 취득 후 현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박사후 연구원이며, ‘가족세대통합연구소-서로이음’의 공동소장, 서울대학교와 동국대학교 출강)
☎ 문의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