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적의 놀이터’ 강연회 안내
방금 월남이 아니라, 유럽에서 돌아오신 편해문 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 듣습니다. ^^
우리 도서관에서도 2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기적의 놀이터’를 운영하며 점점 시야를 넓혀보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놀이터는 정녕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한 마디로 말하기 쉽지 않네요. 다만 지금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고, 자유롭고, 낭만적이면 좋겠다 싶긴 한데 막상 실제로 디자인해보려면 막막해지기도 합니다.
외국의 사례가 무조건 다 좋다고만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 먼저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고민하고 설계한 놀이터들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보고 겪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오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그들의 놀이터에는 있고 우리에게 없는 건 무엇인지.. ‘다음’을 위해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지.. 8월 한 달 뜨거운 여름동안, 독일과 코펜하겐에서 편해문 선생님께서 직접 챙겨 오신 자료들을 함께 보며 생각해봅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 시 : 2014. 9. 21(일), 오후 2시~4시
* 장 소 : 다목적강당
* 주 제 : “우리도 갖고 싶은 놀이터! : 유럽 놀이터 이야기”
* 참가대상 : 관심있는 부모 100명
* 참가신청 : 9.3(수)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시스템(http://yes.gimhae.go.kr/)을 통한 접수
* 강 사 : 편해문
- 어린이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편집위원,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전문위원
- 저서로는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옛 아이들의 노래와 놀이 읽기』 와 어린이책 『동무동무 씨동무』 『가자가자 감나무』 『께롱께롱 놀이노래』 『수수께끼야 나오너라』 등이 있음
☎ 문의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