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작가이자 ‘느림보’ 대표인 윤재인 선생님 초청 강연회
그림책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예쁜 그림과 여운 있는 글이 어린 시절 언제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가 하면 아무도 몰라줬던 울적한 마음 한 구석을 달래주기도 하구요. 껄끄러워서 못했던 말을 그림책을 살짝 건네며 대신해보기도 합니다. 당연하게도, 그림책은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억과 감정을 담고 있기도 하구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 친구, 연인, 이웃... 내가 만나는 세계와 연결되는 작은 고리를 맺어 주기도 합니다.
그림책의 매력과 효용은 무한대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든 누구와든, 언제든,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사실 그림책만한 것이 없지요. 그런 매력 만점의 그림책을 직접 만드시는 한 명의 작가이자, 아름답고 울림있는 책을 만들기로 유명한 그림책 전문 출판사 느림보의 대표이기도 한 윤재인 선생님을 모시고 어떤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드시는지, 좋은 그림책이란 어떤 것인지, 전 연령층에서 그림책을 즐기는 특별한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멋진 그림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눈과 귀가 즐거울 자리가 될 듯 합니다. 부모로서든, 교사로서든, 온전히 개인으로서든... 어떤 이유에서든 그림책을 눈 여겨 보고 계신 분들은 함께 해주세요!!
* 일 시 : 2014. 9. 14(일), 오후 2시~4시
* 장 소 : 다목적강당
* 주 제 : “0세에서 100세까지, 그림책 어떻게 즐길까”
* 참가대상 : 관심있는 성인 100명
* 참가신청 : 9.3(수)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시스템((http://yes.gimhae.go.kr/)을 통한 접수
* 강 사 : 윤재인
- 현 그림책 전문출판사 느림보의 대표이자 그림책 작가
- 저서로는 그림책 “외계인 셀미나” 시리즈, 『우주평화의 밤』 『찬다 삼촌』 『미나렐라』 『서울』 『할아버지의 시계』 『할머니의 아기』 등이 있음
☎ 문의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