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아트프린팅 전시 >>
‘동물’을 아끼고 좋아하는 방식도 참 여러 가지일 수 있겠죠. 집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을 살뜰히 살필 수 있고요. 길고양이들을 위해 먹이를 주거나, 유기동물을 위한 구조 와 후원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을 테고요.
하지만, 관심과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도 많이 있다는 것- 함께 생각해봅시다. 인간들의 편의에 의해, 인간들이 만들고 놓은 길 위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로드킬(Road Kill, 동물 찻길 사고) 당하는 야생동물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주세요.
인간과 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각자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기간 : 9. 2(화) ~ 9. 28(일)
* 장소 : 김해기적의도서관 전시홀
* 주제 : “인간과 동물,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며!”
* 내용 : 읽기책 『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 아트프린팅 11점 및 실물 도서 전시
* 후원 : 한림출판사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핸드 메이드북’ 전시 >>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지난해에도, 우리 친구들에게 새로운 책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솜씨 좋은 자원활동가 선생님께서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완성한 <꼬마 요정과 구둣방 할아버지>라는 핸드메이드북을 선보인 적 있었거든요.
올 해는 선생님께서 더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책 <그것>을 완성하셨습니다! 경상도 말로는 ‘그거’, 전라도 말로는 ‘거시기’로 바꿔 말할 수 있는 ‘그것’이 과연 무엇인지 동물 친구들이 질문하고 상상하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과정을 함께하면 즐거운 책입니다. 더군다나 길쭉한 악어 입과 보슬보슬한 양, 앙증맞은 오리 등 하나같이 동물 친구들의 세밀한 특성을 살려내는 천을 골라 바느질한 센스있는 그림들을 감상해보세요. 너무 실감 나더라도, 작품 보호를 위해 만지지는 마시구요. ^^
* 기간 : 9. 2(화) ~ 9. 14(일)
* 장소 : 김해기적의도서관 전시홀
* 내용 : 손바느질로 완성한 그림책 『그것』 원화 전시
☎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