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1박 2일” 참가자 모집 안내~
참 좋은 계절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도 좋고, 넓고 높은 하늘도 좋고, 간간이 들려오는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에도 마음에 리듬이 실립니다.
이 좋은 계절, 도서관에서 ‘이웃’도 만나고 ‘자연’도 만나는 하룻밤 함께 하시겠어요?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다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1박 2일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세부 일정
- 첨부 파일 참조!!!
* 준비 사항
-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는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합니다. 먹고 씻고 활동하는 전체 일정 동안 되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의식적으로 함께 줄여보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해서요. 가족별로 계속해서 사용할 물 컵(혹은 텀블러), 수저, 그릇 등은 챙겨 오시면 좋겠습니다.
- 저녁 식사는 모두가 준비해오는 재료를 큰 양푼이에 넣어 쓱쓱싹싹 비벼 먹는 ‘기적의 비빔밥’을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음식물 쓰레기 제로’에 도전해보자구요! 가족들이 남김없이 먹을 만큼의 밥과 비빔밥에 들어가면 좋겠다 싶은 재료들을 챙겨와주세요. 재료는 부담스럽지 않게 한 가지 나물 정도씩 넉넉하게 준비해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물 종류가 중복되더라도, (“아 우리 동네 사람들은 이 나물을 좋아하는구나!” 새삼스레 발견할 계기가 되는 거죠. 하핫) 괜찮을 것 같구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맛있는 밥이 될 거라고 기대합니다!
- 율하천에서의 물새 탐조 후, 새를 부르는 새 모이대 ‘버드 피더’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버드 피더’가 무엇인지 한 번 찾아보시고(권오준 선생님의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겨리) 책에도 ‘버드 피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추천 드립니다), 가족들이 함께 어떤 버드피더를 만들지 의논하셔서 적절한 재료를 챙겨와주세요. 권오준 선생님과 함께 우리 집에 설치해 둘 버드피더를 함께 만들어 보자구요!
- ‘집 나가면 고생이다!’라는 말 아시죠? (ㅎㅎ) 아늑한 집에 비하면 잠자리도 씻는 것도 모두 불편할 테지만, 그 불편함을 넘어선 판타스틱한 추억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함께해요! 잠자리에 필요한 이부자리들도 직접 챙겨 오시구요. 도서관 마당 주변에서 텐트치고 숙박을 원하시는 분들은 캠핑 장비 챙겨 오셔도 좋습니다.
- 한 줄 요약 준비물!!
: 퍼드피더 만들 준비물, 비빔밥 재료(밥과 재료), 수저와 기타 가족들이 사용할 컵, 그릇,
세면 도구, 이부자리
* 참가 신청
- 대 상 :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 15팀
- 신청방법 : 9. 17(수)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시스템((http://yes.gimhae.go.kr/)을 통한 접수
(가족 대표로 자녀분 한 사람의 아이디로 신청해주세요! )
☎ 문의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