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문교양그림책
“일과 사람” 시리즈 아트프린팅 전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한곳에 고용된 월급쟁이가 아니라 철학하는 목수, 노래하는 농부, 시민운동하는 발명가처럼 노동과 일과 사회 활동을 적절히 연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일과 사회와 살림살이에 대한 풍성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필요가 있다.”
문화인류학자이자 하자센터 설립자이신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님께서, 이 책을 보고 하신 코멘트입니다.
일이라는 게 무엇인지, 사람들은 일을 통해 무엇을 얻는지, 세상엔 어떤 일이 있는지, 그 일들은 우리가 살면서 먹고 입고 자고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등을 생각하게 합니다.
중국집 주방장, 우편 집배원, 소방관, 패션 디자이너, 어부, 의사, 목장 농부, 초등학교 선생님, 농부, 한의사, 경찰, 뮤지컬 배우, 채소 장수, 환경 운동가, 국회의원, 버스 운전사, 책 만드는 사람, 기자, 만화가, 특수학교 선생님 등 여러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며 어린이 친구들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계기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간 : 11. 1(토) ~ 11. 23(일)
* 장소 : 김해기적의도서관 전시홀
* 주제 : “이웃이 하는 일을 알면 세상이 보여요!”
* 내용 : “일과 사람” 시리즈 아트프린팅 16점 및 실물 도서 전시
* 후원 : 사계절출판사
☎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