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들어주는 개'인형 이름 공모 결과 안내
지난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이야기 들어(려)주는 강아지 인형’ 이름을 공모한 결과 총 308분께서 312개의 이름을 응모하여주셨습니다.
그 중 최종 당선작은 ‘도서관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story)’란 의미의 ‘도토리’가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막 한글을 읽고 쓰기 시작하는 영유아 친구들이 또박또박 한 글자씩 적어 낸 사랑이, 행복이, 마음이부터 기적의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기적이, 한결같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세심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강아지 인형의 역할을 염두하고 지은 한결이, 귀담이, 경청이, 심청이, 보듬이 등 아주 많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나같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이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정감있게 부르기 좋고, 나아가 도토리처럼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매일매일 도서관의 이야기와 역사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해석이 가능한 의미도 좋아 ‘도토리’를 뽑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야기 시간에 활약할 우리 ‘도토리’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당선작을 내신 분께는 개별 연락 드리고, ‘도서관에 사는 동물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3종을 전할께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