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림책과 일본 그림책展
같은 표지 같은 그림의 같은 작품이지만, 한국어로 된 책과 일본어로 된 책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다른 듯 한데 다르지 않고 또 다르기도 한 묘한 느낌!
견주어 보고 비교해 보면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 친구들이 좋아하는 책들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을까? 일본 작가가 낸 책이 한국어로 옮겨지는 것과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 일본어로 번역되는 것은 어떤 점이 다를까? 책을 옮기는 건 단순 ‘말’만 바꾸는 걸까? 그게 전부가 아니라면 책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것들을 고민할까?
한 자리에 풍성하게 모아둔 작품을 호기심을 갖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며 감상해보세요. 새삼스럽게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 거에요!
* 기간 : 4. 6(월) ~ 4. 26(일)
* 참가대상 :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 주제 : “한국 그림책과 일본그림책 : 우리가 사랑한 책들!”
* 장소 : 전시홀
* 내용
- 일본의 대표 그림책 작가 하야시 아키코의 한국 그림책과 일본 그림책 세트 7종
-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배우는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같이 시리즈’ 한국 그림책과 일본 그림책 세트 5종
-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그림으로 친근하게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은 내 친구’ 한국 그림책과 일본 그림책 세트 7종
- ‘구리 구라’ 시리즈 등 일본 그림책의 스테디셀러 한국 그림책과 일본책 세트 10종
- 주목받는 일본의 새로운 작가들의 그림책과 한국 그림책 세트 5종
- 우리나라 작품이 일본어로 번역된 그림책 3종
- 각 세트별 설명 자료 및 빅북 4종
* 후원 : 한림출판사
☎ 문의 330-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