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님, 반갑습니다.
 어제 전화로 안내해드렸듯이 타관대출과 예약대출은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타관대출은 ‘김해통합도서관’으로 묶인 5군데의 시립도서관(칠암, 장유, 화정, 진영한빛, 김해기적)과 36곳의 작은도서관에 있는 책이라면 어느 도서관의 책이든, 원하는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책두레’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하루에 한 번씩 택배차량을 통해 책을 수송하여 지정하신 도서관으로 원하는 책을 배달해드리고 있습니다. 대출 상태가 아닌, 현재 도서관에 책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에만 ‘타관대출’ 신청이 가능한 점도 참고해주세요.
 그에 비해 예약도서는 어느 한 도서관에 있는 책이 이미 대출 중일때, 반납되면 빌려 보겠다고 신청하고 그 도서관에 직접 찾아가서 대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비치상태가 아닌 ‘대출중’인 도서에 대해서만 예약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오은영 저자의 <아이의 스트레스>는 현재 기적의도서관 도서로 4명의 예약자가 있는 상태이구요. 대출순서가 되신다고 해도 여기까지 오시기 불편하시다고 하셔서 예약취소 해드렸습니다. 
 또 다른 문의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새 봄 건강하게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