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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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기술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최나연(관동중 1)
독자대상 중학교1학년 이상
서명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저자/역자 로렌스 앤서니(고상숙)
출판사 뜨인돌
페이지수 350쪽
출판일 2009.03.20
등록일 2012년 11월 11일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이 책을 지은 로렌스 앤서니는 바그다드에서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남아공인으로는 처음 지구의 날 메달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위 어딘가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생명체를 돌보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구의 날 메달 외에 IAS 자유메달, 최고의 자연보존 실행상, 연대매달, 지구 트러스티상, 믈라투치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책의 주인공 로서니 앤서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줄루란드에서 야생코끼리를 돌봐주는 금렵구역 툴라 툴라를 운영하던 중 CNN을 통해 이라크전쟁 뉴스를 시청하다가 우연히 바그다드 동물원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즉시 자신이 동원 가능한 모든 인맥과 자본을 동원하여 죽어가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 이라크로 날아간 뒤 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열심히 노력한다. 초반의 동물원은 이라크의 전쟁으로 인해 동물들이 많이 죽고 많이 사라졌으며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므로써 경제적으로 악화된 사람들이 동물을 많이 훔쳐 팔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서 동물원은 최악이었다. 앤서니는 이런 동물원을 위해 자신의 돈을 다 써가며 동물들의 먹이와 동물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물 펌프까지 고쳐가고 다른 지역에 있는 동물원에 갇힌 동물을 구하고 동물을 보살피는데 중요한 인력도 자신의 사비를 사용했다. 또 자신이 이라크에 있던 도중 사겼던 사진기자와 군대의 중령이나 병사들 등을 이용해 바그다드의 상황을 알렸고 이 덕분에 바그다드의 동물원에 많은 지원으로 동물을 더 좋은 환경에 잘 보살피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서 이라크 전쟁은 차츰 안정을 되찾았고 상황이 좋아지면서 바그다드 동물원은 예전 초반의 형태와 많이 달라졌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전쟁터에서 초토화된 동물원을 다시 재건하는 것보다 이 동물들을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풀어놓은 것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든다. 그것이 동물에게 더 좋고 인간에게도 좋을텐데..
그리고 이 책은 바그다드 동물원을 다시 재건하는 이야기인데 이 책에 도중도중 사진을 찍어놓았더라면 더 실감나고 좋았을 것 같다.
이 책은 이라크 전쟁 속에 나 살기가 바쁜 그 시기에 아무도 안 돌봤던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동물 구하는 로렌스 앤서니가 멋있었던 것 같다. 또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동물들이 우리 인간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은 내용이 나와 동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동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청소년이나 성인등이 읽으면 더욱 더 동물과 공감하는 데에 좋은 것 같다. 그래도 살아가는데에 한번쯤을 읽어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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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 055-340-716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