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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동안 몰랐던 이웃, 기생충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류동연(대청중 3)
독자대상 중1 이상
서명 대통령과 기생충
저자/역자 서민
출판사 청년의사
페이지수 262쪽
출판일 2010.01.12
등록일 2013년 06월 05일

그동안 몰랐던 이웃, 기생충

우리나라는 한때 기생충 왕국이었을 정도로 기생충이 많은 나라였다.
그리고 나름 선진국의 대열에 오른 지금은 회충이 멸종위기일 정도로 깨끗하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근처에는 기생충이 도사리고 있다. 기생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게 바로 이 책 ‘대통령과 기생충’이다.
‘대통령과 기생충’은 기생충 관련 사건을 상담, 해결하는 기생충 탐정 마태수의 이야기이다. 다소 꺼려지는 주제이지만 ‘고환이 흔들리고 있다’처럼 엽기적인 발상으로 기생충을 거리낌 없이 접하도록 한다. 그러나 다소 엽기적이여서 그런지 비위가 상하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뒤에 있는 기생충 설명부분은 책을 읽은 독자에게 호기심을 일으킨다. 자연스럽게 기생충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점이 이 책의 대단한 점인 것 같다. 십이지장충부터 익숙한 회충까지 소설에 나오던 기생충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표지는 검은 색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표출한다. 그러나 위에 적혀있는 ‘엽기의학탐정소설’이라는 부제가 눈에 띄어 대조적이다.
아마 나의 또래 아이들은 기생충에 대해 꺼려할 것이다. 그래서 기생충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 책을 나의 또래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다.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은 주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이 재밌어서 꺼려하지 않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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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