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아낌없이 준다는 것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김지은(관동중3)
독자대상 초등학생이상
서명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저자/역자 셸 실버스타인
출판사 시공주니어
페이지수 52쪽
출판일 2000.11.10
등록일 2014년 07월 08일

아낌없이 준다는 것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아마 유치원 때였던 것 같다. 표지의 색깔이 눈에 띄어 무작정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랐다. 그리고 읽었다. 그러나 그 때는 이 책이 의미하는 것을 잘 몰랐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 해 보자면 이렇다. 한 소년과 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소년은 나무 그늘 밑에서 낮잠도자고, 그네를 타기도하며 나무와 함께 논다. 하지만 소년의 나이는 많아지고 소년은 그 나무에서 나온 열매를 따서 내다 팝니다. 나무는 아무 말 없이 소년에게 열매를 내 준다.
시간이 흘러 소년은 중년이 되고 소년은 아예 나무를 잘라 배를 만들어 버린다, 나무는 이번에도 자신의 몸통을 내준다. 시간은 더욱더 흘러 소년은 노인이 되어 밑동밖에 남지 않은 나무에게 찾아온다. 자신의 모든걸 내준 나무는 그 소년에게 자신의 밑동부분까지 내어주며 노인이 된 소년의 의자가 되어준다는 내용이다.
이 나무는 소년에게 정말로 아낌없이 모든 것을 내어줬다. 심지어 그 소년이 커가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디 가져 갔지만 마지막 남은 자신의 밑동을 내어주며 편히 쉬라고 했다. 그러고도 나무는 행복해 했다.
이 책에서의 나무는 두 가지와 닮은 것 같다, 하나는 부모님이고 다른 하나는 소방관이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자식에게 다 내어주려 하신다.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다, 소방관과는 여러 사람 또는 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 놓고 자신을 생하면서 까지 남을 구하는 모습과 닮았다.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 중 하나인 ‘반창꼬’ 의 소방관 역할로 나온 고수와 많이 닮았다.
우리 사회에 아낌없이 주는 이 나무처럼 감사한 분들이 많아서 참 다행 인 것 같다, 나도 이러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담당부서
김해율하도서관 (☎ 055-340-716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