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글쓴이 | 김지은(관동중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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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대상 | 중학생이상 |
서명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저자/역자 | 하야마 아마리 |
출판사 | 예담 |
페이지수 | 235쪽 |
출판일 | 2012.07.20 |
등록일 | 2014년 08월 07일 |
이 책의 주인공은 아마리이다. 아마리는 29살 생일날에 자신의 삶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왜 살고있는지 뭘하고있는지 자신조차모르고 살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살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막상 하려고하니 죽을 용기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자신에게 1년간의 시간을 준다. 그 시간동안은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하며 나를 위해 살기로 한다. 그렇게 열심히 살던 야마리에게 마지막 날이 다가온다. 라스베이거스카지노에서 도박을 시작한다. 하지만 야마리가 딴 돈은 겨우 5달러, 하지만 야마리는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야마리는 그 이후 생각을 달리먹고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제목만 보면 부정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힘든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의 소제목 중 '뜻밖의 변화를 불러오는 데드라인' 이라는 것이 있다. 이 말이 정말 와 닿았다. 사람은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채 산다. 하지만 사람의 죽음은 내일도 오늘당장도 1분후 일 수도 있다. 사람의 데드라인은 언제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언제일지모르는 자신의 죽음에 대비하여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마음에 와 닿았던 말은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보자' 이다. 이 대목도 많은 교훈을 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