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십대를 위한 마케팅 강의"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송현주(김해가야1)
독자대상 청소년
서명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저자/역자 박지혜
출판사 뜨인돌
페이지수 191쪽
출판일 2013.06.27
등록일 2015년 04월 03일

"십대를 위한 마케팅 강의"

오늘 내가 소개할 책은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이다.
이 책의 저자 박지혜는 요즘 학생들의 ‘노페’점퍼의 서열화, 학생들의 유명 브랜드 제품만 추구하는 잘못된 소비방식을 보며 우리에게 올바른 소비방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속엔 마케팅의 정의와 다양한 기업들의 마케팅 방식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소비방식들이 소개된다.
우선 마케팅을 생각해 보자. 이 책 속에선 마케팅과 사기는 종이 한 장 차이라 설명한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예를 들어 만원짜리 시계에 온갖 감언이설을 첨부해천만원짜리 시계로 파는것이다. 어떤 이는 이것도 이윤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라고 했지만 이것은 엄연한 범법행위로 마케팅에 포함되지 않는다.
위와는 다르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여러 마케팅 사례중 기억에 남는것을 살펴보자면 미국의 한 음료 ‘Whatever'과 ’Anything'이란 음료인데, 이 음료는 맛을 알 수 가 없다. 말 그대로 복불복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케팅방법이 신선함을 줘서일까, 미국에서 큰 유행을 얻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다음으론 이 책에서 주장하는 우리가 가져야 할 소비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원플러스 원의 비밀, 첫 숫자의 비밀 등 여러 가지 신기한 사실이 있었지만 요즘 항상 문제가 되는 고가의 제품들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가장 흔한 ‘노스페이스’, 허세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건 아닐까. 단지 과시를 위해 고가제품의 맹목적인 추종은 상당히 불편한 현실이다. 유난히 청소년은 친구, 또래에 굉장히 민감한 존재여서, 이런 현상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참 많은 새로운 사실들과 우리의 불편한 현실 등을 담고 있는 책이다. 장래에 사업가가 꿈인 친구들에게도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구현해줄 좋은 책 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십대 친구들이 올바른 소비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라는 작은 소망을 담아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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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