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길 교수의 에세이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만든 한권의 책이다. 이 책은 마치 자서전 같은데 식민치하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역사를 공부하게 된 이유 등등 1부 역사진행의 방향을 찾는 이야기를 나열해놓았다. 2부 인 의로운 구름에서는 통일에 대한 생각과 5 공 정권의 정당성에 대한 문제제기 등등 전체적인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3부에서는 총독부 건물이 사라져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라는 제목답게 일본의 극우적인 역사인식을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현재의 문제점 등 현재의 문제도 다루고 있다. 4부인 통일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 아리 현대사의 옳은 기술에 대해서 넘어야 할 민족주의 사간과 반쪽의 역사를 넘어서 에서는 통일전선운동의 현재적 의의를 쓰고 있다. 통일은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말해준다.
이 책에선 첫째로 역사란 무엇인가?,두 번째로 민족문제, 세 번째로 통일문제 등을 크게 보면 3가지로 나눈 상태를 다루는 한권의 책이고 접하기 힘든 책인 만큼 더 마음에 들었고 역사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책이기에 이 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