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쓰기위해 오랜만에 이 제목이 쓰여 진 책 한권을 읽어보았다. 그때당시 나는 초등학생이여서 이 책을 잘 이해하지는 못하였지만 지금 읽어보니 신기할 나름이다. 전반적으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장난꾸러기 주인공인 제제가 집안 형편의 어려워짐으로 이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한 내용이다. 제제는 이사하기 전 이사할 집에 가서 나무를 둘러보았는데 이미 큰 나무는 누나들과 형들이 차지하여 버렸고, 라임 오렌지나무만 남았는데, 라임 오렌지나무가 말을 할 수 있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제제가 꿈을 키워간다는 내용이다. 또한 제제는 뽀르뚜가 아저씨를 잘 따른다. 그리고 뽀르뚜가에게 "전절대로당신곁을떠나고싶지않아요.왜냐하면당신은세상에서제일좋은사람이기때문이에요.이렇게당신곁에앉아있으면전너무나행복해요.그리고당신은제가슴속깊은곳에있는행복을비춰주는태양이거든요."라고 말함에서 제제가 뽀르뚜가 아저씨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 책은 장난꾸러기이지만 순수한 영혼을 지닌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또 이 책의 교훈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읽고 또 읽었다. 그런데 쉽게 질리지 않았다. 누군가 나에게 이 책을 천 번 읽으시오. 라고 말해도 나는 당당하게 천 번을 읽을 것이다. 그만큼 보고 또 봐도 스토리가 즐거웠다. 또한 티 없이 깨끗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제제가 상당히 부러웠다. 나도 티 없이 깨끗한 영혼이 있던 때로 돌아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어른들은 순수한 영혼(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것인 것 임 은 확실히 깨 달았다.그러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