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꽃신을 읽고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송현빈(가야중1)
독자대상 청소년, 성인
서명 꽃신
저자/역자 김용익
출판사 돋음새김
페이지수 199쪽
출판일 2005.10.10
등록일 2015년 07월 03일

솔직히 말해서 난 꽃신에 별로 관심도 없고 정보도 없었다.
그냥 옛날에 결혼할 때 신던 신발이라는 것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꽃신을 만드는 장인과 주변사람으로 엮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은 신분제도가 있었던 시대를 시작으로 6.25전쟁을 끝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신분제도가 있던 시대에서 꽃신장인의 딸을 좋아하던 백정아들, 백정아들을 좋아했던 꽃신장인의 딸, 그리고 전통만을 고집하고 자신보다 낮은 신분을 무시하던 꽃신장인이 등장한다.
신분제도가 있던 시대에는 꽃신장인이 우월했지만 신분제도가 없어지고 전쟁이 나자 백정 아들이 더욱 더 우월해졌다.
꽃신장인에게 딸과 결혼 시켜달라고 부탁했던 백정 아들, 그것을 이유로 고기의 덤을 얻고 뒤통수를 쳤던 꽃신장인.
결국 전쟁이 지나가고 슬픈 결말이 찾아온다.
이 책은 백정아들이 꽃신을 사랑했던 것일까 착각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지 말자‘와 ’높아갈수록 낮아져라‘라는 글도 떠오른다.이 책은 어린아이가 읽기에는 좀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아서 청소년과 어른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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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도서관 (☎ 055-340-716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