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는 대다수의 학생 중에서 자신이 왜
공부하는지 알고 하는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
자신이 왜 공부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꾸역꾸역하느라
답답하고 하기 싫고 마냥 놀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중에 하나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하루에 한 챕터씩
읽고 곰곰이 그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는 진정한 공부 일까?‘ 질문을 하자, 대답은 불행히도, ‘아니요.’ 였다. 하지만, 그 대답으로 인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곰곰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만드는 책 이여서 굉장히 감명 깊었다.
그리고 항상 한 챕터마다 마지막 구절이 마음에 확 와 닿는데 예를 들어보자면, ‘너, 절대 포기하지 마’이다. 사람이면 누구든지 실패를 겪고 또 그에 따른 상실감과 좌절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포기하지 마.
이 단어는 누구에게나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나도 그 말에 위안을 얻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공부를 왜하는지,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매우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