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모든 시민이 같은 책을 읽는다면? 이를 통해 한층 돈독해진 지역 공동체를 만들수 있다면?
김해시는 2007년부터 '김해시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 전체가 읽을 수 있도록 책 릴레이, 토론 프로그램, 독후 발표회 등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서명 |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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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김미애 |
출판사 | 파란정원 |
출판일 | 2010년 01월 25일 |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유익한 장소인지 알려 주는 동화.
동우는 열심히 공부를 해도 2등밖에 하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하다. 1등은 언제나 같은 반 친구 영수의 차지였다. 영수의 공부 비법을 알아오라는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영수를 관찰하게 된 동우는 영수가 틈만 나면 도서관에 처박혀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동우에게 책이란 무조건 외워야 하는 교과서와 문제집이었을 뿐인데…. 도서관벌레인 영수를 따라 책에 재미를 붙이게 된 동우. 이 책은 또래 아이들인 동우와 영수의 이야기를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유익한 장소인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 작가소개
2004년 8월 프뢰벨 그림동화 공모전에서 《내 이름은 ‘큰웅덩이검은하늘긴그림자’야》가 선정, 출간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동서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2009년에는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라이트 형제》《레오나르도 다 빈치》《진짜 모나리자를 찾아라》《코코 샤넬-아름답고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보라》《자린고비와 달랑곱재기》《잠자는 숲 속의 공주》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동화 창작 모둠에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