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을 먼저 읽어보고,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해 보는 모임입니다.
2018.05.23 제 28 차 책둥지 모임에서는 '강아지 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엄마 까투리' (권정생 글/ 김세현 그림)를 읽어 보았습니다.
'강아지 똥' 을 읽고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으며, 지금의 "나" (부모)가 우리 아이들에게
'민들레'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느끼게 해주는
토론 시간 이었습니다.
'엄마 까투리' 책에서는 엄마 까투리의 사랑,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과 과연 나도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품어 줄 수 있는 엄마인가? 생각해 보게 하며
현 사회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 (아동학대, 유기, 살해)들을 생각해보고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