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을 먼저 읽어보고,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해 보는 모임입니다.
2018.06.20 제 30차 책둥지 모임에서는 모리스 샌닥 작가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를 읽고 토론해보았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서는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에 대한 불만이나 부모님에 대한 불만을
해소 시킬 수 있도록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깊은 밤 부엌에서'는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빵을 먹고 우유를 마시는 것은
누군가 밤새 열심히 일한 덕분임을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모리스 샌닥 작가의 글을 통해 나눴던 아이의 모습,
아이의 눈에 비친 부모의 모습을 거울처럼 보며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