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방학이면 팔판작은도서관이 떠들썩해지는 시간이죠
바로 도서관이랑 친구되기하는 날입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팔판작은도서관 인기프로그램입니다.
뱃속에 있던 아이는 보조 진행 도우미로
4살 꼬맹이는 커서 친구되기에 참가하였구요
도서관이랑 친구되기를 하고 나서 이제는 중학생이 되는 보조진행자도 있구요
올해 처음 참가하는 친구는 뭐 이런 세상이 있나 입이 귀에 걸려 내려오질 않아요
15명 참가하여 3팀으로 나누고 알까기, 줄넘기, 스피드게임, 절대음감게임을 합니다
줄넘기의 조마조마한 순간
알까기의 아차하는 순간
스피드게임의 두근두근
절대음감에는 더듬더듬 손짓해가며 또박또박
그야말로 웃음의 도가니였어요
실컷 웃고 떠들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행복이 아이들 얼굴에 내려앉았어요
구운계란과 귤을 먹으며 오늘을 추억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을 적어보았답니다.
저마다 꿈꾸는 도서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보이네요
팔판작은도서관이 꿈꾸는 것은
책과 도서관으로 해서 아이들과 어른들.. 세상이 조금더 따뜻해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 도서관
책과 함께 정을 나누고 사랑을 담아 드립니다.
내년 제8회 도서관이랑 친구되기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