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책낭독회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일기그리는 엄마
강진이 작가님과 함께하는 책낭독회였습니다.
멀리 부산에서도 오시고
인근 중학교 학생들도 오고
작가님의 책을 읽고 감동받았다는 엄마도 오고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는 엄마도 오고
처음 준비하는 책낭독회였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국수를 먹던 기억
엄마가 잘라주는 예쁜 머리모양에 아직도 만족해하는 딸이랑
그 딸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엄마모습
정말 소소하고 자잘한 행복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작가의 원화전시와 함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일기도 함께 전시를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일기 멋지죠..
우리아이들은 도서관과 함께 행복하게 잘 크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