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참 예쁜 아침입니다.
어제는 어르신들께서 영화를 보셨어요. 좋은 영화를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렇게 좋은 도서관에서 한 달에 한번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고, 더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홍보를 자청해 주셨어요. 감사한 일이죠.
팔판작은도서관은
책, 사람, 예술이 만나는 미술특화도서관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책을 읽거나 그리고 만들고 오리고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저희 아파트에는 영유아가 많아 아이울음소리,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 도서관에서 쉼 없이 왔다갔다 하는 아이, 그리고 쉼없이 재잘거리고 싶은 아이들도 많답니다.
다소 소란스럽기도 하고 도서관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계속해서 도서관예절을 알리고 도서관 문화를 접하면서
이런 아이들이 참 멋지게 자라더라고요
도서관이 유치원인 줄 알고 자란 아이가 지금 중학교 1학년 멋진 청소년이 되었답니다.
책읽기에 방해가 된다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 오후에는 정말 도서관이 복닥복닥 거립니다.
학교 공부에 지친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조금 쉬고 싶고
유치원 다녀온 아이들도 친구들과 놀고 싶은가봐요
어른들도 이웃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계속해서 도서관이용지도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용자분들께서도 서로서로 배려해주셔서 모두가 도서관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용히 책 읽고 싶으신분은 오전에 오시면 정말 좋아요.
음악이 흐르고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책읽기에 딱 좋은 공간입니다.
멀리 가지 마시고 도서관으로 오세요.
요즘 팔판작은도서관에 오시면
관동중 점묘화가 전시되어있고
어른이나 아이도 컬러링을 할 수 있고
이달의 예술가를 만날 수 있고 참여할 수도 있어요.
캐릭터색칠이랑 색종이 접기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잡지도 있어요
2019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과 토요꿈다락이 이번 주부터 진행됩니다.
즐길 것이 참~ 많죠. 도서관에서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