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입니다.
출근길 햇빛이 8월과는 사뭇다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니 딱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은 통영 사량도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통영의 섬 그곳에도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여행자를 위해서 터미널 한켠에 마련한 도서관이었지만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이처럼 도서관은 어디에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잠시 쉬어갈 곳이 되고있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너지 충전한 만큼 남은 하반기 반짝반짝 빛을 내보겠습니다.
9월 첫주부터 <장유도서관지원프로그램> 북스타트 진행되구요
이어서 동광초 한국어학급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떠나는 한국문화여행> 도 시작합니다.
8월부터 진행해온 <도서관으로 온 다문화이해교육>이 9월에도 김해시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됩니다.
그리고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함께 온(溫) 독서>와
한달에 두번 <우리 같이 줍깅해요>도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달의 시는 8월에 이어 풀꽃시리즈 3탄입니다.
나태주님의 <풀꽃 3>입니다.
짧고 간결한 시에 이렇게 위로와 힘을 주다니...
이런 시 한편있으니 9월도 힘을 낼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시한편으로 주말 아침 행복하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달의 한줄문구는 평생실습을 하고계신 김진범 선생님께서 선정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