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시 김달진님의 <참다운법>
안보이는 것이 없다.
내가 못보는 것이다.
안들리는 것이 없다.
내가 못듣는 것이다.
안되는 것이 없다.
내가 못하는 것이다.
얼마전 독서동아리모임에서 진해 김달진 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작은 문학관이었지만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월하 김달진님의 높은 정신세계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되시면 진해에 있는 김달진 문학관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달력을 넘겨봅니다.
코로나 19로 어떻게 보냈는지 싶었지만
뒤돌아보니 시간이 이만큼 흘러갔구나 싶습니다.
이 남은 한달
알차게 보내고픈 달입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주위 둘러도 보고
그렇게 12월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