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달의 시
이달의 시는 금동건 작가님의 시집 <비움>에 실린
<비움이 있어 좋은 일이 이만큼 쥐어지더라>입니다.
작년 12월 금동건 시인님과 함께 <일상을 詩로 더하다>를 함께 했습니다.
그 인연으로 독서동아리를 만들고
얼마전에는 작가님의 보랏빛 하우스로 찾아뵈었습니다.
작가님께서 마법을 부려 저절로 글이 스르륵 나올 것 같은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호계로 지나는 길에 보랏빛 하우스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새해들어 모처럼 반갑게 찾아오신 글로리아 대표님께서도
새벽에 일어나서 매일 시 공부를 하신다고 하셨어요.
짧은 한편의 시에
어떻게 그런 추억과 생각 그리고 향기를 담는지...
여러분 모두
비움이 있어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쥐어지고
일상이 시가 되는 마법 같은 2월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