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여름방학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처서인데요.. 아침공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벌써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7월말부터 지난주까지 진행된
도서관에서 만나는 슬기로운 k-문화생활 여름방학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딱지도치고 찰흙을 조물조물 가야시대 동물도 만들어보고 예쁜 보석함도 만들고
끝으로 옛날 학교 앞 추억의 과자와 함께 하였습니다.
엄마아빠가 즐겨먹던 과자지만 지금의 아이들도 참 좋아하더군요.
달달한 달고나의 맛은 누구나 좋아하는 만국 공통의 맛인거죠
얼마전에 끝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아이들은 놀아야 한다, 아이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고 말하는 장면에서
아.. 정말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여름방학특강기간동안 도서관이 모처럼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참 좋았습니다.
9월에도 도서관은 여러프로그램으로 바쁩니다만
아이들과 함께할 프로그램 상상을 맨날하는데요.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일상이 행복합니다.
빠른시일내에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우리 다시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