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시, 이달의 한 줄 글귀
9월입니다.
가을임을 느끼게 되는 건
하늘이 문득 파래보인다던가
나뭇잎 끝이 어느 순간 노래지는날
하나둘 뒹구는 낙엽을 발견할때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가을노래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에서
아침저녁 이불을 찾게되는날
아침 상쾌한 공기에 기분이 좋아지는 날...
커피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날
아~ 책 냄새가 좋아지는 날..
여러분에게도 아! 가을이구나 하는 순간이 있으시죠..
네 이제 가을이라고 해도 누구하나 토달지 않을 진정 가을입니다.
9월
여러분 모두 내 인생의 가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9월 도서관 바쁘게 여러 행사들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1시~3시 <디지털배움> 시작하구요
7일은 장유도서관 상주작가님 방으로 초대받았습니다.
16일~17일은 다문화박람회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19일부터는 동광초등학교 한국어학급에서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6회 시작합니다.
그리고 20일에는 <손에 손잡고 라탄공예> 기대되시죠.
밴드나 카페,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신청해주세요
이달의 시는 김준엽 시인의 시집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에서 발췌한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입니다.
이 시는 인터넷상에서 윤동주시인이나 정용철, 서정주 시인의 시로 알려져 있거나 여러사람들이 나름대로 개작하여 많이 인용되고 있는 시입니다.
다른 시들과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이미지는
인터넷에 나오는 여러버전중에서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을 선택했습니다.
원작과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