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칠암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는 시작 되지 않았지만 지금도 낮에는 많이 덥네요.

오전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때는 그나마 낫지만..

오후에 열람실이 만원일때는 이건 정말 숨이 탁탁 막힙니다.

천장에 에어컨이 돌아가는건 알겠는데 온도 설정을 너무 높게 

해두시는건지 아니면 에어컨이 노후화되서 제 기능을 못하는건지..

너무 더워서 살수가 없습니다. 물론 에너지 절약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도서관 이용객들의 불편을 무시하는 에너지 절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4층 가운데 위치한 테이블 좌석쪽은 에어컨이 돌아가다 

꺼지면 숨 조차 쉴수가 없네요.

차라리 에어컨을 틀지 말고 모든 창문을 항시 열어두는게 더 시원

하겠습니다. 

p.s

전국 관공서와 도서관 기준 온도인 28도는 무슨 기준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제 말의 요지는 김해시청이나 타 김해시지역 관공서에 가본 경험

상 여름철 실내가 은행처럼 쾌적하다 못해 약간 쌀쌀함을 느꼈네요.

모든 관공서의 기준온도가 28도이고 그것을 이렇게 철저하게 

지키시는데 이건 칠암도서관만 철저하고 다른 관공서들은 

나몰라라 하는 식인가요? 면적 대비 이용자수와 이용시간을 보면 

칠암도서관이 김해시청보다 훨씬 높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