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구매 목록에 수험서나 문제집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1. 특정기업 입사나 자격증 관련 도서는 수험생이 필요로 할진 몰라도 특정계층이나 상황, 시기에만 수요되고 말거나,
2. 참고서로서만이 아니라 개인서처럼 필기나 낙서가 되어 있는 경우도 상당해 공공서로 활용되지 못 하기도 하고,
3. 무엇보다 당해연도나 시기가 아니면 대부분의 가치를 상실하고 마는 제한적인 기능에 머무는데도 매번 신착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는데다,
4. 신착도서 안내에는 구입 도서관 내역이 없어 해당 도서관의 사정을 헤아릴 수 없으니 공공도서관 전체 감사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으로 생각됩니다.
5. 사서 개인의 취향이나 의도, 목적에 따라 구매목록이 정해지지 않게 시행령이라도 마련해서 기준에 따르는 구매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