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모두 깜언을 읽고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송현빈(가야중 1)
독자대상 중학생
서명 모두 깜언
저자/역자 김중미
출판사 창비
페이지수 332쪽
출판일 2015.02.06
등록일 2015년 10월 02일

모두 깜언을 읽고

이 책은 강화도 농촌에 사는 여중생 유정이가 성장해가며 가족들과 친구들, 동물들과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다.
유정이는 아픈 과거사를 가지고사는 아이지만 약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묵묵히 자기가 할 일을 하며 작은아빠와 베트남에서 온 작은엄마를 돕는 착한아이이다.
작은아빠께서 농사일을 하실 때 돕기도 하고 작은엄마께서 바쁘시면 사촌동생들을 돌보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착한 아이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좋아했던 광수와 뭐든지 잘하고 외모까지 잘난 우주, 그리고 같은 여자인 친구 지희와도 많은 사건이 일어난다.
서로 유정이를 좋아하는 광수와 우주와도 많은 이야기가 있다.
서로의 아픔도 나누고 기쁨도 나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나와 비슷한 나이인 유정이가 묵묵히 자기할일을 하고 작은엄마, 작은아빠를 돕는데 정말 멋져보였다.
나는 내 할 일 하는 것만 으로도 정말 힘든데 유정이는 달랐다.
그리고 처음 유치원에서 만나자마자 유정이에게 한눈에 반한 뒤 일편단심 유정이를 좋아하는 광수도 귀엽고 멋졌다.
그런 광수에게 짜증을 내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유정이도 귀엽다.
목사의 아들인 우주는 틀에 박힌 삶을 힘들게 사는데 유정이를 만난 뒤 조금씩 마음을 털어놓으며 과학고에 합격되는 목표를 이룬다.
점점 힘들어지는 농촌에 마을사람들 모두 많은 고난과 슬픔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으로 책을 마친다.
이 책을 읽은 후 난 내 할일도 열심히 하지 않고 불만만 하는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아직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어렵고 중학생들에게는 이 책을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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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