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정신의 힘을 하나로 집중하였을 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요가’라는 초능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카드 게임을 하다 우연한 계기로 ‘눈 없이 볼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요가 능력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는 요가 능력을 이용해서 카드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3년간의 수행으로 요가 능력을 손에 넣은 뒤 하루 만에 6000파운드를 번다. 하지만 그는 그에게 느껴지는 돈의 가치가 옛날과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는 돈을 집 밖으로 버린다. 그 때문에
거리가 소란스러워지자 경찰은 돈을 헛되게 버리지 말고 사회의 약자를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그 때부터 그는 전 세계의 카지노를 돌며 번 돈으로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세운다. 요가 능력은 오직 정신적 수양을 위한 수단일 뿐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죽게 된다. 주인공이 본 이야기의 요가 능력자는 능력을 이용해 공연을 하는 등 능력을 남용해 특별한 이유 없이 죽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요가 능력을 남용하였음에도 죽지는 않았다. 아마 사회적으로 옳은 일을 하였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우리가 돈을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사례를 제시하고 그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더불어 이야기가 실화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극대화 시켜준다.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