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또래 독자를 위하여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문

우리들의 문제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이동건(장유중 3)
독자대상 중학생이상
서명 택배왔어요
저자/역자 이미경
출판사 다른
페이지수 152쪽
출판일 2015.05.08
등록일 2015년 11월 05일

우리들의 문제

이 책에는 길거리 노인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시설이 있다. 좋은 것만 같은 이시설은 노인을 택배에 넣어 집으로 보낸다. 나도 처음에는 무슨 이런 시설이 다 있냐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버림을 받아 길거리에 있는 노인부터 집에서 자식에게 학대 받는 노인들 까지 드라마에서 나오는 돈 있고 권력있는 노인은 보기 힘들다. 여러 가지 이유로 소외되는 노인들 이 책에는 그중에 한 이야기가 나온다
‘맏이가 잘되야 집안이 잘된다.’ 이 말을 한 사람은 할머니(이길화)다. 항상 첫째를 생각하던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보험금도 자신의 유산도 모두 첫째 아들에게 주었다. 열악한 환경에 살던 첫째는 그 모든 돈을 아내와 아이를 해외에 보내기 위해 쓰고 자신은 다시 열악한 환경에 산다. 둘째 아들은 항상 어머니의 말을 들으며 항상 형에게 양보 했다. 보험금도 차마 죽은 이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은 조그만 건설업체를 운영하지만 빛이 생겨 난방도 틀지 못했다. 부모님에게는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제 무슨 일이 생기든 형과 어머니를 원망하며 산다. 거라던 어느 날 어머니가 택배로 배달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은 하나 같이 힘들어하고 있다. 나는 처음 둘째 아들만 너무 불쌍하게 보였다. 그렇지만 모두 어쩔 수 없는 상황가지 와있었다. 너무 망막한 나머지 원망하고 절망하고 하나 같이 슬픈 감정을 품는다. 여기서 나는 만약 내가 저런 상황에 있었다면 과연 웃으며 살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는데 누가 돈을 준다해도 절망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정말 끔직했다. 이 이야기가 더 이상 책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의 심가성을 보여주고, 노인에 대한 시각을 다시 보게 해주는 사회문제를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뜻 깊은 책 이였다. 성격이 소심한 나도 나의 또래 친구들에게 꼭 권해보고 싶을 정도로 혼자 읽기 아까운 책이 었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담당부서
칠암도서관 (☎ 055-330-4591)
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