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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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세 가지 이야기가 담긴 책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송현빈(가야중3)
독자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서명 세 개의 작은 알
저자/역자 박남일 엮음
출판사 웅진씽크빅
페이지수 55쪽
출판일 1996
등록일 2017년 06월 12일

이 책은 각각 다른 세 나라의 전설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이야기는 ‘사자와 나무꾼의 딸’이라는 푸에르토리코의 이야기이다.
제목인 '사자와 나무꾼의 딸‘처럼 나무꾼인 아빠가 숲에서 나무를 하다가 사자를 만나서 목숨이 위험해진다.
사자는 나무꾼에게 집에 가서 자신을 가장 먼저 반기는 이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나무꾼은 언제나 강아지가 먼저 자신을 반기니까 강아지를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사자에게 강아지를 아무렇지 않게 주려고 하는 나무꾼에 실망했다.
나무꾼이 집에 오자 처음 반기는 이는 강아지가 아니라 막내 딸 이였다.
늘 먼저 나와 반기던 강아지가 안 나온 이유가 강아지가 아침에 발을 다쳐서 쉬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나무꾼은 너무나 슬퍼 울며 가족들에게 있었던 일을 전했다.
막내딸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사자에게 가고 나무꾼은 슬퍼하다가 사자가 보물을 숨겨뒀던 장소를 찾아 금은보화를 얻고 덜 슬퍼했다.
이 부분에서도 자신의 잘못 때문에 막내딸을 사자에게 보냈는데 사자의 보물로 기분이 좋아진 것이 매우 끔찍하고 무서웠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서 벌을 받고 괴로운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금전적인 것으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 소름 끼쳤다.
그 뒤에 많은 일들이 생긴다.

두 번째 이야기는 ‘세 개의 작은 알’이다.
이 이야기는 남아프리카 스와지 족에서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이다.
가정폭력을 받고 있던 한 여성과 그녀의 아이 두 명은 남편이자 아버지이자 가정 폭력을 하는 가해자를 피해 집에서 나와 다른 마을로 도망을 친다.
도망을 치던 도중 둥지 안에 세 개의 작은 알들이 들어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그것을 가져가서 다시 길을 떠난다.
위험이 닥쳐올 때마다 작은 알들이 도움을 준다.
그러다가 한 여자 도깨비를 만나며 그 도깨비를 죽여야 하는 상황이 오며 많은 일이 일어난다.

세 번째 이야기는 ‘흰 땅의 세 공주‘이다.
이 이야기의 처음은 한 어부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바다에서 이상한 사람이 튀어나와 고기를 많이 잡게 해줄 테니 어부의 부인이 허리띠 밑에 있는 것을 달라고 말한다.
어부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니까 알겠다고 한 후 고기를 많이 잡고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알고보니 부인은 임신을 한 상태이고 그러면 허리띠 밑에 있는 아기를 줘야하는 상항이 되었다.
하지만 어부는 왕에게 아이를 맡겨 달라고 한 후 몇 년이 지나서 성장한 아들이 신부를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다.
이 책은 전 세계의 여러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이 많은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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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