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걸즈’를 쓴 김혜정 작가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낙사과정을 졸업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다이어트 학교’,‘가출 일기’,‘닌자 걸스’ 등이 있다.
그리고2008년37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다.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은 은성이다. 은성은 보라라는 아이,미주라는 인솔자와 함께 ‘실크로드’를 걷고 있었다. 은성이는 엄마가 18살 때 태어났다. 그리고 아빠가 안 계시고 엄마는 하루종일 미용실에서 일을 하시느라 할머니가 은성이를 돌봐주었다. 은성은 아빠가 안 계신다고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할까봐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혔다. 그런 일들로 인해 일진이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은성이와 엄마가 매일 같은 싸움 끝에 은성이는 집을 나가고 뒤에서 할머니가 쫒아 오는데 할머니는 황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은성이가 ‘실크로드’로 오게 된 이유는 초등학교때 부터 친한 친구가 은성이에게 안 좋은 소문을 퍼트려 은성은 그 친구를 아이들 보는 앞에서 때렸다. 그래서 원래는 ‘소년원’에 가게 되었지만 청소년센터장이 제안으로 ‘실크로드’로 가게 된다. ‘실크로드’는 70일을 걸어 우루 무치 공항에서 둔항공항까지 가야한다. 은성과 미주언니는 서로 잘 티격 티격 거리고 보라는 은성이가 아이들을 때리는 아이라는것을 알고 은성을 무시한다. 보라는 도둑질을 해서 ‘실크로드’에 오게 됬다고 한다. 어느날 미주언니가 몸이 아파서 하루동안 쉬기로 했는데 보라가 갑자기 탈출을 하려는데 은성이가 그 모습을 보고 보라를 쫓아간다. 그러다 둘다 길을 잃어버렸다. 보라가 탈출한 이유는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였다. 보라는 자신이 와아 여서 아이를 때리는 은성을 싫어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보라와 은성은 서로 마음을 열었다. 어느날 보라와 은성은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지갑을 잃어버려 경찰서에 가게 된다. 그리고 잠시후 미주언니가 오고 규칙대로 2시간이상 인솔자와 떨어지면 다시‘소년원’에 가게 된다. 보라는 이 일이 자신이 일부러 한 짓이라고 ‘실크로드’를 다 건너고 가고 싶다고 했다. 모두의 의지로 ‘실크로드’를 다 건너고 ‘소년원’에 가기로 했다. ‘실크로드’를 다 건너고 엄마를 미워했던 은성은 엄마와의 전화통화로 다시 엄마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나는 나쁜 짓을 해서 이런 고생을 하지 말자,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이 책은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 엄마에게 마음을 닫고 있는 사람이 읽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