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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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꼴찌 축구단 축구왕 되다'를 읽고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최나연(관동중 1)
독자대상 중학교 1학년 이상
서명 꼴찌 축구단 축구왕 되다
저자/역자 크리스티안 틸만 (도복선)
출판사 국민서관
페이지수 190쪽
출판일 2006.05.10
등록일 2012년 10월 21일

'꼴찌 축구단 축구왕 되다'를 읽고

꼴찌 축구단 축구왕 되다를 쓴 크리스티안 틸만은 1971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대학과 함부르크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1999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과 청소년들을 위한 탐정소설 등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책과 인쇄의 역사>가 있다.
주인공 토니는 한 청소년 축구단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축구단의 새퍼 코치는 선수가 못하면 격려와 칭찬 대신 욕을 심하게 해주었고 잘한 선수는 정말 잘해주는 모습을 항상 보여주었다. 그래서 못참은 토니의 친구 클레멘스가 화가 나 새퍼 코치에게 큰소리를 해주었다. 그래서 클레멘스가 쫓겼났는데 토니도 확 김에 코치에게 한마디를 큰소리로 해주었다. 그래서 둘이는 함께 쫓겨났다. 이 것을 계기로 토니와 클레멘스는 축구단을 만드는데 뒷골목에서 축구하는 애들과 함께 슈처 키커스라는 축구단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축구단을 만들었어도 코치가 없어 막막하던 둘이는 전다지를 밖에 붙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토니의 집으로 전화온게 여자인데 체육대학에 다니는 울라라는 여자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토니는 울라를 코치로 받아들였다. 그래도 울라는 돈을 안 받고 코치를 해주는 대신 조건을 걸었는데 그 조건은 졸업시험을 위한 과목이 춤인데 여자애들과 춤을 추는 것이었다. 하지만 교육을 제대로 받은 축구 코치여서 인지 축구단 애들이 술렁거리긴 해도 축구를 잘 가르쳐서 아무 말도 안했다. 이렇게 해서 열심히 배운 슈퍼키커스 축구단은 나중에 토니와 클레멘스가 쫓겨난 축구단과 시합을 하는데 이기게 된다. 이렇게 해서 슈퍼키커스 축구단은 울라 코치 말대로 여자애들과 춤을 추게 되므로써 이 책의 막은 끝났다.
이 책은다른책과 비슷한 레파토리였다.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에 의해 주인공이 그걸 못하게 되었지만 자신의 노력이나 다른사람이 도와주어서 다시 어떤 사람과 붙거나 이기는 그런 내용? 하지만 코치의 문제, 잘하는 아이와 못 하는 아이들 사의 갈등, 지나친 승부욕등의 내용이 재미었다.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이야기 였다. 승부, 친구, 우정, 축구, 모든 키워드가 남자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소재였다. 또 이 작품은 권위적인 코치에게 억눌려 지내기보다는 자기 힘으로 선수들을 모으고 책을 보고 훈련 방법을 공부하는 등 스스로하는 자세가 있고 약간은 부모의 도움도 받긴 했지만 힘과 노력으로 새 축구단을 만들고 꿈과 열정을 갖고 팀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등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여자 코치를 등장시킨 점도 색다르게 느껴졌다. 결론은 이 책은 청소년이 보기에 딱 좋을 만한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또 축구에 관심이 많은 자녀를 둔 부모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만약 읽는다면 자기의 꿈이나 열정을 생각하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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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
2018-09-03 17: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