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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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상세 내용 글쓴이, 독자대상, 서명, 저자/역자, 출판사, 페이지수, 출판일, 등록일
글쓴이 박영진(능동중 2)
독자대상 중학생 이상
서명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권
저자/역자 박경철
출판사 리더스북
페이지수 316쪽
출판일 2011.10.01
등록일 2013년 01월 13일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이 책의 작가는 박경철 이다. 이 사람은 본명보다 ‘시골의사’ 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현직 의사이자 경제전문가이며, 방송인,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서울과 대전의 종합병원에서 외과전문의로 근무했다. 이 사람이 쓴 책은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등이 있다.
이 책은 총 35가지의 박경철이 의사 일을 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들이 적혀져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읽게 되었다.
새옹지마? 새옹지우!, 자장면과 야반도주, 훌러덩 할머니 등 재미있는 제목의 이야기들이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재미있어 웃기도 했고, 감동적인 부분도 있어 마음이 찡 했던 적도 있다. 이 책은 알게 모르게 배울점이 있는 것 같다. 책을 보고, 나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게 되었다.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끔찍하게 읽었던 내용이 있다.
‘참혹한, 너무도 참혹한’의 제목의 내용이다.
어느날 병원에서 급한 전화가 왔다. 박경철은 그 전화를 받고 급히 응급실로 갔다. 환자는 이미 죽어있었지만 환자의 상태는 너무 잔인했다. 환자는 어린 아이였고 그 아이는 온 몸이 다 익어 있었다. 사건을 요약하면 이렇다. 어느 시골에 할머니, 부부, 손자가 살았다.
어느날 할머니께서 치매 증상이 나타나 밤마다 사투를 벌렸다. 남편은 일 하러 나가고 며느리는 시장에 장을 보러 나갔다. 집에는 할머니와 손자만이 남아있었다. 며느리가 장을
다보고 집으로 왔을 을 때 할머니께서는 곰국을 끓여놨다며 부엌으로 안내했다. 정말 곰국 냄새가 나 냄비 뚜껑을 열어보니 자신의 아들이 들어있었다. 그렇게 실려온 환자가 그 아이 라는 이야기다.
내가 소개한 내용으로는 그냥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실제 책을 읽으면 그 느낌이 다르다.
이 책을 읽고 느낌점은 의사는 정말 힘들면서도 보람있는 직업인 것 같다.
이 책은 누구나 읽어도 재미있고, 여러번 읽어도 또 다른 의미를 찾게 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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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7: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