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통합홈페이지가 멋진모습으로 문을 열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세 아이를 키우는 직장여성인데요, 평소 우리 아이들이 칠암도서관을 애용하고 있어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저의 큰아이가 칠암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원어민 서바이블영어의 초등기초과정을 수강하고 있답니다. 가정형편상 6학년인데도 영어학원을 보내지 못해서 늘 안타까웠는데, 칠암도서관에서 서민들을 위해 무료이면서도 알찬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로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이가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며 많은 향상을 보이고 있어 대만족하고 있는데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제 폐지된다고 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국가에서도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점점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데,
서민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이런 좋은 강좌가 폐지된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계속 개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오히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규정에는 한 강좌를 수강하면(가족조차도) 더 이상 신청을 못하게 되어있는데요, 이제 기초과정을 수강하며 영어에 흥미를 가진 아이에게 심화과정과 그리고 6학년이니 내년에 중학과정도 계속 이어져서 단회적인 것이 아닌, 실제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동생도 있는데 가족수강이 안되니 누나가 과정을 마칠때까지 끝없이 기다릴수 밖에 없네요.
외국인만 보면 숨고싶은 저와는 달리 글로벌시대에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외국인과 자신감있게 대화하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바램일것입니다.
계속 개설될수 있고 더 많은 학생들이 꾸준하게 과정을 마칠수 있도록 오히려 확대지원을 꼭 부탁드립니다.
다소 무례했다면 이해해 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칠암도서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