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에 칠암문화행사에 가보니 아동극페스티발을
10:30 11:30 12:30에 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집이 내외동이어서 비가왔지만 큰애한테 보여줄려고 작은애 업고 갔어요.
버스가 안와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택시 타고 갔어요.
도착해보니 도서관 문은 다 닫혀있고 공연장도 문이 잠겨져 있었어요.
정말 황당했어요. 공연주최측에 전화해보니 공연이 연기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들은 도서관측에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비도 오는데 두아이데리고 택시타고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큰애는 공연 안본다고 울고...
공연이 취소되면 공지를 올리던지 수정을 해야하는데 정말 무성의하네요.
택시비도 7천원이나 나왔어요. 도서관이라도 휴관일이 아니라면 그나마 위안이 될텐데..정말 너무하네요.
저는 어디서 보상 받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