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도서관 후문의 자전거 거치대 관련 문의드립니다.
화정도서관 이용객의 대부분이 삼계동민들인데다 삼계동은 해반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잘되어있어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후문에 자전거 거치대가 두개가 있는데요, 둘 모두 비를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조차 마련되어있지 않아 건의 드립니다.
겨울이다 보니 장마처럼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 보다는 비가 오더라도 하루에 오다가 오지 않다가 하는 날이 매우 잦은데요,
자저거 거치대가 바퀴를 메어놓을 수 있는 기둥만 있는 터라
도서관 방문시 비가 오지 않아 자전거를 타고 간 때에도 중간에 잠시만 소나기가 와도 자전거가 비에 흠뻑 젖에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체인과 자전거 부품이 녹이 슬어 비를 많이 맞게되면 자전거 부품 등이 많이 고장이 나기도 하는 불편함이 있어,
현재 구비되어있는 거치대 둘 중 하나만이라도
김해도서관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를 피할 수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사용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 시설 관리, 설치시 이러한 의견을 한 번 고려해보아주셨으면 합니다 ^^
이와 더불어서, 다른분들께서 사물함 관련 문제를 많이 건의 하셨는데 ..
올해 하반기에 설치계획이 있다는 답변을 보고 설치계획이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자께서는 학습실 위주의 도서관이 아닌 독서를 위한 도서관 기능 위주로 건립을 하다 보니 사물함이 구비되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 ㅠㅠ
다른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다소 작더라도 열람실이 지하에 마련되어 있는 이상
자가용 이용객들을 위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만을 위한 어린이 도서관이 마련되어있는 것 처럼
열람실 규모로 인한 그 이용객이 독서를 목적으로 하는 이용객에 비해 소수이더라도
소량의 사물함이나마 구비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설치함에 따른 관리자분의 관리책임과 업무가 가중되고 도서관 내의 또다른 공간확보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설치함으로 인해 이용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장점이 더욱 클 것 같습니다 ^^
열람실 이용객 분들 중 많은 분이 각종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이나 수험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독서대며 두꺼운수험서며 등등 모든 책을 들고다니기가 힘들어 바퀴달린 여행용 가방을 매일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저는 다수 보았고 다른 분들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 설치 계획시 함께 고려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