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험기간이라 그런가..분위기가 많이 안좋군요..

머 평소 시험기간이 아니라도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요..

아무리 화정도서관이 학습이 아닌 도서관 고유의 기능 애기를 하시지만..

실제 도서관 이용 비율 실태조사 해보셨습니까?

도서관서 독서하시는 분들보단 학습하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거 같은데요?

머 독서를 하든 학습을 하든..도서관에서 중요한건 정숙이지요..

지하1층은 7시 되면 1층 매점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니까 지하1층은 포기..

지하1층 쉼터와 2층, 3층은 각각 휴식과 독서를 위한 공간이지만..

공부하고있죠..거의다..

학습실 부족한건 여러사람이 애기하지만 머 똑같은 애기만 하시고..

도서관 분위기는 과연 좋을까요?

완전 아이들 놀이터 수준이던데요..2층이나 3층서 공부하면 아이들 밖에서 

떠드는 소리 구석까지 다 들리고..또 안에서도 유모차 끌고곤 아줌마들이

책빌린다고 서성거리다가 애들 옹알이 하고 울고..그런애들보고 엄마들은

조용히 해라고 하고..그런다고 유모차에 실린 애들이 말 알아듣는겄도 아니죠

초딩들 안에서 장난치고 중딩들은 밖에서 2층 베란다서 떠들고..

분위기가 왜이런가요?

아예 학생들을 막던가 아님 성인실을 따로만드는게 좋을꺼 같은데 이래봤자

또 도서관 고유의 기능 애기 하겠군요..

책이나 볼꺼 있음 빌릴까..공부하기에는 분위기가 영 아니군요..

독서할 분위기도 영 아니구요..

어찌어찌 지하1층에 8시에 가도 왜 청소를 8시에 하나요?

사람들 다 있는데 먼지마시게..2층 3층도 그러더군요..

도서관의 실제 이용자들이 바라는 점이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글적는것도 거의 마지막이겠군요..

하다하다 안되서 칠암으로 갑니다..

거기서 공부하는 친구가 화정도서관에 하루 왔었는데 여기서 어떻게 공부하고 

있냐고 하더군요..

솔직히 독서하는 공간서 공부하기 찝찝했는데 말이죠..

제목처럼..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되길 바래서 이글을 씁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꼐 딴지거는거 같이 글써서 죄송하지만..

학습실이나 도서관 분위기는 여러사람들이 여러 말과 글을 썼지만..

똑같은거 같아서요..

수고하십시오